정치
[마이데일리 = 유병민 인턴기자] 군 당국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맞서 육·해·공 전 무기 발사준비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오후 북한이 연평도 부근에 수십 발의 해안포를 발사해 군인과 주민 등이 부상당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가옥과 건물 수십채가 파괴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KBS 보도에 따르면 군은 즉시 전투준비태세로 전환해 K-9으로 대응사격으로 하고, 전군에 진도개 1호를 발령했다. 또한 해군 전 함정을 파견하고 공군 전투기를 서해 5도로 출격시켰다.
이에 따라 현재 K-9을 비롯해 서해 모든 함정과 전투기, 헬기 등 모든 육·해·공 전 무기 발사준비상태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군 내부에서는 상황이 오래 갈 것으로 보이며 사실상 준 전시상태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평도. MBC 캡쳐화면]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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