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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특별취재반] 8년만에 금메달을 노렸던 한국 7인제 남자 럭비 대표팀이 가까스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23일 광저우대학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3,4위전에서 21-14로 역전승을 거둬 동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한국은 1998년 방콕 대회와 2002년 부산 대회에서 7인제와 15인제에서 모두 금메달을 땄고 2006년 도하 대회때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처음으로 결승에 오르지 못한 채 동메달에 그쳐야만했다.
한편 1승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여자 럭비는 같은 날 인도와의 7~8위전에서 10-21로 패했다. 6경기 모두 패한 여자 럭비는 최하위인 8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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