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인턴기자] 조세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네덜란드 원정 승리에 기쁨을 나타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 오전(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서 열린 아약스와의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5차전서 4-0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4승1무를 기록해 남은 6차전 결과에 관계없이 조 1위를 확정했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선수들의 모습에 나는 매우 행복하다"고 운을 뗀 뒤 "평소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아르벨로아와 벤제마, 알비올 등이 잘 해줘서 나를 기쁘게 했다"며 경기를 승리로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라모스와 알론소가 퇴장당했지만 우린 환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4-0으로 승리했다. 벤제마가 최근 잘 해주고 있고, 그 역시 자신의 발전에 기뻐한다. 모든 선수들이 잘해줘서 아약스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또 "모든 선수들이 나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들이다. 아직 우린 옥세르와의 프랑스 원정이 남아있다. 우리의 모든 경기를 다 이기겠다"고 밝혀 예선 전승 의지를 밝혔다.
[무리뉴 감독.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