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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얼마전 해병대를 전역한 가수 이정이 북한의 연평도에 대한 기습 포사격으로 전사한 후배 해병들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이정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정우, 문광욱, 사랑하는 나의 해병들. 부디 더 좋은 곳으로 가 편해지거라"라는 글로 안타까움을 전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후 2시 34분께부터 약 21분 동안 서해안 연평도에 해안포, 곡사포 100여발을 발사했으며 우리 군도 자위권 차원에서 자주포 80여 발을 대응 사격했다. 오후 4시 이후에는 소강상태로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해병대원 2명이 전사하고 중,경상자가 16명에 이르며, 민가와 야산이 불에 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현재 전군에 경계 태세가 강화됐으며 서해 5도상에는 최고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가 내려졌다.
[사진 = 이정]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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