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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국방부가 23일 북한의 연평도에 대한 기습 포격은 연평도와 연평도 근해에 총 150여발의 포격을 가했고, 이중 60여발이 연평도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밝혔다.
또 군은 “우리 측은 K-9자주포로 적 무도 포진지에 50발, 개머리 포진지에 30발의 대응사격을 했다”고 대응 상황을 전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후 2시 34분께부터 약 21분 동안 서해안 연평도에 해안포, 곡사포를 발사했으며 우리 군도 자위권 차원에서 자주포 80여 발을 대응 사격했다.
우리 군은 해병대원 2명이 전사하고 중,경상자가 15명에 이르며, 민가와 야산이 불에 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현재 전군에 경계 태세가 강화됐으며 서해 5도상에는 최고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가 내려졌다.
[사진 = YTN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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