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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저우 강지훈 기자] 한국 인라인롤러 간판 손근성(경남도청)과 최광호(경신고)가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확했다.
손근성은 24일 중국 광저우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인라인롤러 10000m 제외 포인트 레이스에게 26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최광호도 손광호에 이어 25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초반 선두로 나선 손근성은 대만 선수들의 견제에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31바퀴를 남기고 스퍼트를 하며 선두로 치고 나왔다. 최광호와 함께 선두권을 형성한 손근성은 총시우안(중국)의 견제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한국 인라인은 이번 아시안게임서 안이슬(청주여상), 우효숙(청주시청)에 이어 금메달 3개를 기록하게 됐다.
[손근성. 사진제공 = 인라인롤러연맹]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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