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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신예 최은서가 가슴 절절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최은서는 MBC 일일연속극 '폭풍의 연인'(극본 나연숙, 연출 고동선·권성창)에서 사람들의 마음에 희망을 주는 순수한 소녀 별녀 신은혜 역으로, 가슴 저미는 눈물 연기를 펼쳤다.
최근 제주 용수항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서울로 떠나는 별녀와 친구 거무(김태환 분)의 이별 장면이다.
최은서는 서울로 떠나는 버스 안에서 사랑하는 할아버지와 정들었던 섬마을 아이들과의 이별을 회상하는 연기에 몰입해 촬영이 시작하자마자 눈물을 쏟아냈다. 아무런 대사 없이 잠깐의 눈물만으로 모든 감정을 표현해 낸 최은서의 연기에 촬영 스태프들은 "눈물 연기의 달인"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촬영을 마친 최은서는 "제주도에서 정말 많은 일이 있었는데 이번 일정의 마지막 촬영신이라 그런지 정말로 고향을 떠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눈물을 흘릴 때도 그런 감정에 이입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도에서 서울로 상경하면서 별녀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민여사(김민자 분) 집안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극의 본격적인 전개를 알린다.
최은서가 펼친 혼신의 눈물 연기는 25일 저녁 8시 15분에 방송된다.
[최은서.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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