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룸살롱 출입은 말도 안되는 얘기" 눈물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아역 탤런트 출신 '미달이' 김성은이 항간에 떠도는 룸살롱 출입 루머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여성월간지 '우먼센스' 12월호에 따르면 김성은은 룸살롱에 나간다는 루머에 대해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며 눈물로 해명했다.

김성은은 "막 성인이 돼 호기심 때문에 친구들과 가라오케에 놀러간 적은 있지만, 이와 관련해 이상한 소문이 나돈다"며 "고교 시절엔 담배 심부름을 시킨다는 소문도 났다. 그런 소문이 힘들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또 "짧은 인생이지만 세상과 싸우는 느낌이다. 내 인생은 늘 상처받는 일의 연속"이라고 속내를 드러낸 뒤 "그냥 가만히 있고 싶다. 루머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상처가 치유된다.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루머들을 감당해내면서 더 성장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한 매체가 보도한 '아역 탤런트 A 룸살롱 출입'을 두고 A양이 김성은이 아니냐는 루머가 나돌았다. 당시 매체는 'A양은 복귀 이후 성형설에 시달리는 등 곤욕을 치렀다'고 보도했다.

[김성은. 사진 = 김성은 미니홈피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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