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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오는 12월 19일 결혼하는 삼성 라이온즈의 '영원한 에이스' 배영수(29)가 신부인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박성희(28)와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25일 박성희와 배영수는 이달 중순 서울 모처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웨딩사진을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총괄한 (주)아이웨딩네트웍스를 통해 공개했다.
배영수는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턱시도를 입고 포즈를 잡는 게 어색하고 힘들었지만 예비신부의 리드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저희 두 사람에게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서로 아끼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상민 아이웨딩네트웍스 마케팅팀 팀장은 "차분하고 클래식한 세트장에서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즐겁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 촬영이 원활하게 마무리됐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12월 19일 오후 5시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배영수는 일본 프로야구 진출을 타진중이다.
[배영수(오른쪽)와 박성희. 사진제공 = 아이웨딩네트웍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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