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클리블랜드)가 '2010년 야구인의 밤'서 특별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한야구협회는 "25일 '2010년 야구인의 밤' 행사의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고 그중 광저우 아시안게임서 뛰어난 활약으로 야구 금메달 획득에 앞장 선 추신수에게 특별상을 수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추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서 14타수 8안타 3홈런 11타점의 빼어난 활약으로 야구 대표팀이 8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일조했다.
'김일배지도자상' 수상자는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와 대학야구선수권 우승으로 대학리그 2관왕을 차지했고 아시안게임서 코치로 활약한 경성대 윤영환 감독으로 결정했다.
2010년 '이영민타격상'은 각종 전국대회서 뛰어난 타격실력을 발휘한 제물포고 유재혁(.424 59타수 25안타)을 선정했다. '공로상'은 김인식 학교야구 추진위원장과 최춘식 전 SBS 아나운서 국장, 진중환 자운초 교장, 박민두 부산시야구협회 총무이사, 이인옥 울산야구협회 회장, 이종원 인헌초등학교 감독, 석문갑 영남중학교 감독에게 주어졌다.
끝으로 '우수심판상'에는 각 급 전국야구대회와 광저우 아시안게임서 국제심판으로 활동하며 한국야구의 위상을 드높인 김찬균 심판위원에게 돌아갔다.
한편, '2010 야구인의 밤' 행사는 오는 12월 8일 마포가든호텔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추신수]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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