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호날두 "엘 클라시코 더비 자신있다"…30일 바르샤전

[마이데일리 = 유병민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바르셀로나와의 라이벌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호날두는 25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www.realmadrid.com)를 통해 "나는 자신있다. 우리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며 오는 30일에 있을 전통의 라이벌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호날두는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승부가 될 것이다. 우리가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다지만 바르셀로나보다 겨우 승점1점이 앞서 안심할 수 없다. 하지만 나는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것이라 자신한다. 아마 최고의 팀이 이길 것이다. 그 팀은 바로 우리가 될 것이다"며 승리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호날두는 "바르셀로나는 꺾기 힘들며, 특히 홈에서 강한 팀이다. 우리는 그들과 경기에서 어려운 모습을 보였지만 좋은 모습으로 멋진 경기를 만들겠다"며 원정경기에 대한 속내를 비쳤다.

호날두는 "우리는 훌륭한 감독과 함께하고 있어 기쁘다. 나는 무리뉴 감독이 마드리드에서 그의 경력을 위해 가능한 많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며 무리뉴 감독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엘 클라시코 더비라고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경기는 오는 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 경기장에서 열린다.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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