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형제’ 장훈 감독, 세 번째 감독상 수상[청룡상]-예비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장훈 감독이 올해만 세번째 감독상 트로피를 챙겼다.

26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제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장훈 감독은 영화 ‘의형제’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장훈 감독은 송강호와 강동원이 주연한 영화 ‘의형제’로 600만 돌파의 쾌거에 이어 백상예술대상과 영평상, 그리고 이날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특히 장훈 감독은 이날도 감독상을 수상해 올해 유일하게 2개 이상의 감독상을 수상한 인물이 됐다.

이날 감독상 후보로는 강우석(이끼), 이정범(아저씨), 임상수(하녀), 장훈(의형제), 최동훈(전우치)이 이름을 올려 경합을 벌였다.

[사진 = 장훈 감독]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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