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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AG결산] 스타들이 광저우에 남긴 '말말말'…"세계의 별이 되겠다"

시간2010-11-28 08:59:36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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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스타들이 남긴 어록에 국민들은 웃음 지었고 또 눈물 흘렸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대만을 9-3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던 지난 19일 추신수(28.클리블랜드)의 감격은 누구보다 남달랐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추신수는 무엇보다 병역 면제 혜택이 절실했던 터라 금메달 획득은 앞으로 그의 선수 생활을 결정 짓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결국 시상식에서 애국가에 눈물 흘렸던 추신수는 "지금도 이 상황이 꿈만 같다"며 "애국가가 들려오고 태극기가 올라오니 찡했다. 미국에서 경기 전에 미국 국가가 들리면 속으로는 애국가를 불렀다"며 진정한 국가대표다운 소감을 전했다.

아시안게임 2연속 3관왕에 오른 '마린보이' 박태환(21.단국대)의 1위 비결도 눈길을 끌었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80으로 우승한 뒤 "100m 턴을 하고 옆을 봤는데 중국 쑨양이 쫓아오길래 막 도망쳤다"며 라이벌 쑨양의 추격에 깜짝 놀라 서둘러 스퍼트를 냈던 것 뿐이라고 밝혔다.

박태환은 이처럼 쑨양과 장린 등 급격히 성장한 중국 선수들을 경계했지만 결국 자유형 100m, 200m, 400m 금메달을 포함해 출전한 7종목서 모두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며 아시아 최고 '물개'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박태환에 이어 한국 수영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정다래(19.전남수영연맹)도 톡톡 튀는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우승 직후 "엉엉" 울며 제대로 말도 못하던 그녀는 누가 가장 보고 싶냐는 질문에 "코치님과 부모님, 동현이"라며 짝사랑하는 남자 친구를 밝혀 웃음을 주기도 했다.

반면 축구대표팀의 박주영(25.AS모나코)은 눈물을 삼켜야 했다. 프랑스리그 AS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박주영 역시 추신수처럼 병역 면제 혜택이 절실했지만 한국은 아랍에미리트연합에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결국 박주영은 이란과의 3~4위 전에서 1골을 넣으며 극적인 4-3 역전승에 기여했지만 병역 혜택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하지만 박주영은 병역 혜택보다 더 값진 것을 얻었다고 전했다. 박주영은 "초등학교 때 이후 15년 이상 축구를 하면서 많은 팀에서 뛰었는데 그 어떤 팀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것들을 어린 후배들이 가르치고 깨우쳐줬다"며 "축구 선수로서 어떻게 축구를 해야 하는지 뿐만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도 배웠다"며 금메달 보다 소중한 인생의 경험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유도의 왕기춘(22.용인대)이 보여준 매너는 많은 아시아인들을 감동시켰다. 왕기춘은 남자 유도 73kg 이하급 결승에서 일본의 아키모토 히로유키에게 연장 끝에 유효패를 당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적극적인 공격이 아쉬운 경기였지만 왕기춘이 밝힌 소감은 그를 충분히 존경 받게 했다. 왕기춘은 "(아키모토가) 발목을 다친 것을 알고 있었지만 굳이 공략하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정정당당한 금메달을 위해 상대의 부상 부위를 일부러 노리지 않았던 것이다. 금메달이 욕심 나는 상황에서 그가 몸소 보여준 페어플레이 정신은 그가 따낸 은메달 보다 더욱 빛났는 것이었다.

인라인 롤러의 우효숙(24.청주시청)은 라이벌 궉채이를 향한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EP 1만m 결선에서 총 31점을 획득하고 금메달을 따낸 우효숙은 "궉채이가 미웠다"며 "중 고교 시절 스치기만 해도 서로 싸웠다"고 밝혔다.

우효숙은 그동안 세계선수권을 7차례 우승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됐지만 세간의 관심은 오로지 '얼짱' 선수인 궉채이에게만 쏠렸던 것에 울분을 토해낸 것이다. 우효숙은 "너무 비인기 종목이다 보니 세계선수권 우승을 마치 전국체전 1위처럼 평가하더라. 아무도 몰라줄 때 너무 속상했다"면서 '얼짱' 라이벌에 밀려 속앓이 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여자 멀리뛰기서 6m53cm를 뛰어 리파코바(카자흐스탄)를 3cm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한 정순옥(27.안동시청)은 한국에 아시안게임 사상 첫 도약 종목 금메달을 안겼다. 그녀는 금메달을 따낸 직후 감격스런 순간을 표현하며 "내년 2012년에 세계육상선수권이 대구에서 있다. 아시아의 별이 됐으니 이제는 세계의 별이 되겠다"며 세계를 향한 도약을 다짐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야구 추신수-수영 박태환-축구 박주영-유도 왕기춘-멀리뛰기 우효숙(맨위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DB-gettyimagekorea/멀티비츠]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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