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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쿤토리아' 커플 닉쿤과 빅토리아가 신혼집 입성 첫날부터 화기애애한 추억을 나눴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의 닉쿤과 빅토리아는 신혼집에서 첫 날을 맞았다. 둘은 하트 모양의 계란 프라이를 만들어 자장면과 탕수육에 곁들여 오붓한 식사 시간을 가졌다.
애정 넘치는 닉쿤과 빅토리아는 식사 시간 내내 서로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않아 스튜디오의 MC들에게서 부러움 섞인 야유를 들었다. 닉쿤은 "한 집에서 요리하니까 달콤한 신혼집 같았다. 진짜 좋았다"며 설레던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방에 들어가 침대에 걸터 앉은 둘은 그동안 서로를 찍었던 동영상을 지켜 봤지만 나른한 오후 햇살에 졸음을 견디지 못했다.
졸려워 하던 두 사람 중 결국 닉쿤이 먼저 침대에 누웠고 "왜 이렇게 졸립지"라면서 빅토리아에게도 침대에 누워 자라고 말했다.
수줍어하던 빅토리아도 결국은 졸음을 참지 못하고 침대에 살며시 누웠고 '쿤토리아' 커플은 신혼집에 들어간지 첫날만에 한 침대에서 같이 잠드는 순간을 맞이했다.
특히 닉쿤은 편안하게 누워 잠든데 비해 빅토리아는 닉쿤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불편한 자세로 어렵게 잠들어 있어 '쿤토리아' 커플만의 풋풋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방송서 빅토리아는 태국을 방문하기 전 닉쿤의 여동생을 위해 f(x)의 'NU ABO' 안무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한 침대에서 같이 잠이 든 닉쿤과 빅토리아. 사진 = MBC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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