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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김용우 기자] "내가 혼자서 딴 금메달 아니다"
아시안게임 시작 전부터 '바둑계 얼짱'이라는 수식어를 들은 이슬아 초단이 혼성페어와 단체전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유일하게 2관왕에 올랐다.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한 이슬아 초단은 2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초단은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 선수들이 사기가 오른 상태다보니 금메달 획득이 가능했던 것 같다"며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획득이라는 바라던 꿈을 이뤘다. 이제는 새로운 목표를 찾아서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이슬아 초단은 박정환 8단과 팀을 이뤄 혼성페어 종목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윤영(명지대), 조혜연(고려대)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중국을 제압하고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그는 "개인전에 나선 것이 아니라 팀 동료들과 경기에 출전했다. 내가 한 것은 별로 없다. 동료들의 도움이 컸기에 금메달이 가능했다"며 "2관왕을 달성할지 생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관왕에 오른 박정환 8단과 이슬아 초단은 바둑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연금점수 20점을 확보, 매달 30만원씩의 경기력 향상연구연금을 받게 됐다.
[바둑 종목서 2관왕을 달성한 이슬아 초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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