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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이 아시안게임 복귀 직후 치른 소속팀 모나코 경기서 시즌 5호골을 터뜨렸다.
모나코는 28일 오전(한국시각)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서 열린 니스와의 2010-11시즌 프랑스 리그1 14라운드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모나코의 박주영은 이날 경기서 후반 15분 교체된 후 10분 만에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렸다. 모나코는 박주영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무승부를 거둬 2승8무4패(승점 14점)의 성적으로 리그 17위에 머물렀다.
박주영은 이날 경기서 후반 25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모나코의 음보카니는 페널티지역서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박주영이 오른발로 강하게 때린 볼은 골문 왼쪽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박주영은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 직전 낭시를 상대로 2골을 터뜨린데 이어 대표팀서 복귀한 후 니스전서 또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모나코는 박주영의 득점으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하는 듯 했지만 후반 35분 니스의 몰롱기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결국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박주영]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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