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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선발 출전한 볼턴이 블랙풀과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볼턴은 2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볼턴 리복스타디움서 열린 블랙풀과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볼턴은 이날 무승부로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간 가운데 5승8무2패(승점 23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유지했다.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한 가운데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15분 모레노와 교체됐다.
블랙풀은 볼터을 상대로 전반 27분 이안 에바트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선 채 마친 블랙풀은 후반 11분 루크 바르니가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볼턴은 후반 15분 모레노와 페트로프를 동시에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이어 후반 25분에는 무암바 대신 공격수 클라스니치를 출전시켜 총력전을 펼쳤다.
결국 볼턴은 후반 21분 페트로프가 만회골을 성공시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볼턴은 후반 43분 클라스니치의 어시스트를 마크 데이비스가 동점골로 마무리했고 결국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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