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서해 연평도 인근의 북측 해안포 부대의 포문이 열리고 포를 꺼내는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YTN이 군과 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 했다.
또한 연평도 주민 긴급대피령이 내려지기 직전인 28일 오전 11시 남짓 북측에서 진원과 방향을 알 수 없는 1발의 포성이 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이 포성이 NLL 남쪽에 떨어진 징후는 보이지 않으면 지난 26일처럼 북의 해안부대 내부의 자체훈련일 것으로도 추측하고 있다. 군은 또 방사포 발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파악 주민에 대피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연평도에서는 28일 11시 18분께 긴급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로, YTN보도에 따르면 군은 이날 싸이렌과 함께 ‘긴급대피하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대피명령을 내렸으며, 20 여명의 주민들은 방공호 등으로 피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 포격당시 연평도. 사진 = 옹진군청]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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