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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미디어데이 및 출정식을 개최한다.
현대캐피탈은 28일 "29일 현대캐피탈 본사 오디토리움에서 '2010-2011 V리그' 우승를 다짐하는 미디어데이 및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올 시즌 슬로건을 'SMART Volleyball'로 정하고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빠르게 읽는 앞선 마케팅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디어데이서는 김호철 감독의 출사표와 주장 후인정, 외국인 선수 헥터 소토가 올 시즌 각오를 전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미디어데이 및 출정식에서 새롭게 적용되는 엠블렘과 각종 디자인을 공개한다. 또한 프로배구팀 중 유일하게 환경부와 Green 스포츠 운영, 스카이워커스♥천안 캠페인 및 천안 유관순체육관 와이파이 완전 청정지역 도입도 발표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적용되는 유니폼의 AR(Augmented Reality)코드 및 3색 컬러 배구코트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배구단 운영계획 발표에서 김병관 단장은 "스포츠 마케팅도 팬과의 교감이 중요한 만큼 팬들의 Needs를 수용하기 위해서 최신 트랜드에 맞춰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 여기에는 반드시 팬과 소통하는 장치를 만들어야 하고, 이를 위해 지속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준식 디자인실장은 "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선수별 AR코드를 유니폼에 실사 디자인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시험적으로 아이폰 어플로 구동되며 향후 안드로이드 폰용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는 대한배구협회 이춘표 전무, 프로배구연맹 황승언 위원장, 천안시 체육청소년과 김현선 과장, 천안시 체육회 김동준 사무국장 등이 대거 참석한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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