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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인턴기자]'수영얼짱' 정다래가 기자회견장에서 개그맨 김경진과의 만남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다래(전남수영연맹)은 28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 귀국 기자회견에서 '개그맨 김경진과의 만남을 어떻게 할 예정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김경진님? 요즘 잘나가시던데 광고 많이 찍었으면 좋겠다. 만남은 저희 둘이 알아서 하겠다"고 말해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에 빠트렸다.
정다래는 이어 "경기 날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메달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좋은 성적은 아닌데
후회없는 경기를 한거 같다.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쁜 얼굴과 엉뚱한 언행으로 '4차원 소녀'로 유명해진 정다래는 지난 17일 여자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안게임 12년만에 여자 수영 금메달의 쾌거를 이룩했다.
[정다래.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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