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한국야구위원회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 선수 명단을 29일 확정, 발표했다.
골든글러브 후보는 출장 경기수와 공·수 전반적인 성적을 기준으로 투수 5명, 포수 4명, 1루수 3명, 2루수 5명, 3루수 3명, 유격수 4명, 외야수 8명, 지명타자 5명 등 총 37명이 선정됐다.
구단별로는 2루수와 3루수를 제외한 6개 부문에서 7명의 후보를 배출한 두산이 가장 많고, SK와 LG가 6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외국인선수와 신인선수는 올해 단 한 명도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골든글러브 투표는 29일 14:00부터 내달 8일 17:00까지 열흘 간 올 시즌 프로야구를 취재한 기자단과 중계를 담당한 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 3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내달 11일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거행되며, 수상자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한편 골든글러브 시상식 시간 및 행사계획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 2009년 골든글러브 수상자]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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