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뜨형 시즌2' 자진 하차, 바쁜 스케줄 때문…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 자진 하차한다.

김구라의 소속사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12월부터 '뜨거운 형제들' 시즌 2가 시작된다. 하지만 스케줄 조율에 부담을 느껴 부득이하게 자진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구라는 '뜨거운 형제들'에 애정이 각별하다. 시즌 2를 위해 수차례 스케줄를 조율하려 했으나 어려웠다"며 "결국 제작진에게도 많은 부담을 주고 다른 출연자들에게도 피해가 될 수도 있다고 판단해 하차를 결심하게 됐다"며 아쉬워하며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김구라는 지난 3월 첫 방송된 '뜨거운 형제들'에서 탁재훈, 김구라, 박명수, 한상진, 이기광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춰 왔다.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한 김구라는 현재 MBC '세바퀴',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 SBS E채널 '마초들의 변신 와우맨', 스카이 3D '김치왕'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 = '뜨거운 형제들'에서 자진 하차하는 김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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