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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한창 신혼인 류시원이 아내 조수인 씨에게 녹화 중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류시원은 현재 출연하고 있는 MBC '여우의 집사'의 녹화를 마치고 카메라를 향해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띄웠다.
사과를 하기까지의 발단은 이날 류시원은 현영이 요구한 발톱에 매니큐어로 디자인하는 페티큐어를 거부하지 못하고 시작됐다.
여자의 발톱을 디자인하는 것은 태어나서 난생처음이라는 류시원은 집사장으로서 업무에 가장 충실해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현영의 발톱을 꾸미기 돌입했다.
평소 꼼꼼한 성격으로 소문난 류시원은 페디큐어 업무를 시작하자마자 무섭게 몰입하기 시작했고 의외로 소질을 보이는 류시원에게 현영은 너무 잘한다고 감탄사를 연발하자 류시원은 "어렸을 때 그림을 좀 그렸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류시원은 "현재 부인조차 페디큐어를 해준 적이 없었다"고 난색을 표하며 "부인에게 죽을죄를 지었다"고 영상편지를 통해 심경을 밝히는 등 애교 섞인 사과를 해 눈길을 끌었다.
현영의 발톱을 손질하는 류시원의 모습은 오는 12월 2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 현영(오른쪽)의 발톱을 손질하고 아내에게 백배 사죄한 류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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