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 오늘(30일) 현역 입대 "충성"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배우 정경호(27)가 오늘(30일) 현역병으로 군입대했다.

정경호는 30일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대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년 간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이날 의정부 부대앞에는 50여명의 팬들이 몰려 정경호를 환송했다. 입소전 인터뷰에서 정경호는 "공유 임수정 지진희 하정우 공효진 등 소속사 식구들과 입영전야인 29일 환송 회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앞서 정경호 소속사 측은 "(정경호가)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 하는 군대기에 미루지 않고 입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정경호는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자명고' '그대 웃어요' 등 드라마와 '광식이 동생 광태' '님은 먼곳에' '거북이 달린다'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군입대하는 정경호.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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