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황식 총리가 이끄는 2022년 월드컵 유치단이 스위스 취리히로 출국했다.
월드컵 유치단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가 있는 취리히로 떠났다. FIFA는 오는 2일 집행위원의 투표를 통해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지를 결정한다.
유치단에는 한국 월드컵 유치위원회의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 김황식 총리와 함게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장관, '마린보이' 박태환 등이 포함됐다. 박태환은 스위스 현지서 유치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은 스위스 현지서 유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은 2022년 월드컵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일본 호주 카타르 등과 함께 경쟁하고 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개최했던 한국은 2022년 월드컵 유치를 통한 20년 만의 월드컵 재개최를 노리고 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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