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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미항공우주국(이하 '나사')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대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나사는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각) 홈페이지에 "우주생물학적인 발견에 대해 기자 회견을 준비한다. 과학관련 언론은 12월 2일 오후 2시까지 세부내용에 대해 금지한다"고 밝혔다.
또 "12월 2일 지구 외 행성에서의 생존에 관한 우주생물학적 증거를 발견해 이에 대한 논의를 한다"고 말했다.
나사의 중대 발표 소식이 알려지면서 나사가 어떠한 내용을 발표할 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과 함께 호기심을 표하고 있다.
각종 인터넷 게시판과 댓글을 통해 네티즌들은 "나사의 중대발표? 혹시 외계인이 있다고 말하는 게 아닐까?" "도대체 뭐길래 중대 발표까지...그것도 회견도 생중계하고" "왠지 무섭다. 진짜 어딘가에 외계인이 존재할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사의 중대 발표 기자회견은 300명을 초청해 나사본부에서 진행되며 동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으로 공개된다.
[중대 발표하겠다고 공지한 나사 홈페이지. 사진 = 나사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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