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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임수정과 공유가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김종욱 찾기’(감독 장유정)가 당초 개봉일 보다 하루 앞당긴 8일 개봉한다.
‘김종욱 찾기’의 배급을 맡고 있는 CJ엔터테인먼트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종욱 찾기 개봉일을 하루 앞당긴 8일로 확정했다”고 고지했다.
이번 개봉일 변경은 12월 크리스마스 대목을 앞두고 ‘나니아 연대기’, ‘해리포터’의 대작 외화를 비롯해 ‘황해’, ‘헬로우 고스트’ 같은 수 많은 대작 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극장 선점을 노리는 노력으로 풀이 된다.
임수정, 공유가 주연한 영화 ‘김종욱 찾기’는 동명 원작 뮤지컬을 토대로 영화화 한 작품으로 여행사 직원으로 고객을 속이는 자신의 일에 염증을 느낀 기준(공유 분)가 창업 아이템으로 첫 사랑 사무소를 오픈하면서 시작된다.
사무소의 첫 손님이자 뮤지컬 감독으로 남자와는 인연을 만들고 있지 못하는 지우(임수정 분)가 첫 사랑의 남자 김종욱을 찾는 걸 의뢰하고, 기준은 그녀의 첫 사랑 김종욱을 찾기 위해 나선다.
임수정-공유 커플이 주연을 맡고, 원작 뮤지컬 감독 출신의 장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 = '김종욱 찾기' 포스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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