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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혼성 3인조 그룹 타이푼이 아름다운 선행을 위해 해체 10개월여만에 전격 재결합한다.
솔비와 타이푼은 1일 싱글 앨범 '평생'을 발표하고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에 발표되는 싱글 '평생'은 지난 2000년 UN이 발표하여 많은 사랑을 얻었던 '평생'을 타이푼의 스타일에 맞게 재탄생시킨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 함께 하고픈 마음을 담은 밝고 신나는 곡이다.
특히 이번 타이푼의 만남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없을지 고민하던 솔비가 타이푼 해체 이후에도 변함없이 친분을 유지해 오던 멤버들에게 제안해 이루어졌다.
뜻깊은 의미를 담은 솔비의 제안에 선뜻 함께 하기로 한 타이푼 멤버들은 추운 겨울 차가운 곳에서 힘들어 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지난 1월 28일 '안녕…타이푼'을 마지막으로 각자의 길에 나섰던 솔비와 타이푼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나눈다. 이번 싱글의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며 타이푼은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좋은 의미의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연기자로 변신을 선언한 솔비는 연극 '이기동 체육관' 공연과 타이푼 새 싱글 '평생'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10개월만에 재결합하는 '타이푼'.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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