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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연예계 소문난 패셔니스타 배우 최강희가 자신의 패션에 지나친 관심을 부담스러워했다.
최강희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91.9Mhz)의 '여배우들' 특집에 출연해 지난달 26일 열렸던 청룡영화제에서 '패션 테러리스트'로 뽑힌 데 심경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희는 "평소 '패셔니스타'로 주목받는 것이 다소 부담스러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런 부담감을 덜어놓을 수 있어 마음에 숨구멍이 트인 것 같다"며 오히려 기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자신의 미모에 대해 "타고난 것"이라는 '동안 망언'으로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말하든 자신이 비호감으로 느껴지지 않겠냐"며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 이날 DJ정엽과의 첫 만남에 최강희는 정엽의 목소리를 칭찬하며 "최근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이선균의 목소리와 박빙이다"고 평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아이돌 가수 중 2NE1이 가장 좋다며 "2NE1 사랑해요"를 외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최강희, 패션테러리스트로 뽑혔을 당시의 최강희(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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