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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인 세비야 이적설이 영국 현지 언론으로부터도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1일 오전(한국시각) 세비야의 박지성 영입 가능성을 보도했다. 박지성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012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이 매체는 '세비야의 기술 고문인 빅토르 오르타가 지난주 잉글랜드를 방문해 박지성의 에이전트를 만났다. 세비야는 박지성과 1월 이적 계약을 맺고 싶어 한다'며 1월 이적 시장 기간을 통한 박지성의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특히 '세비야는 지난 몇달간 박지성의 영입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하며 박지성에 대한 세비야의 관심을 소개했다.
영국 현지 언론은 최근 2011-12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한 박지성에 대해 맨유 구단 측이 더 이상 추가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또한 퍼거슨 감독이 올시즌 종료때까지 박지성의 향후 거취에 대한 결정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1월 이적 시장 기간을 통한 박지성의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박지성의 이적설로 주목받는 세비야는 올시즌 프리메라리가서 6승2무5패의 성적으로 20개팀 중 7위에 올라있다. 박지성은 올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독일)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올시즌 맨유의 주축 선수 중 한명으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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