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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포미닛이 일본 TBS에서 방송되는 '공부의 신' 기념 공연에 참석한다.
포미닛은 1일 도쿄 라포레 하라주쿠 뮤지엄에서 열리는 한국드라마 '공부의 신' 방송 기념쇼에 초청돼 일본의 유력 취재진과 팬들이 모인 자리에서 특별공연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 500여명의 수험생과 팬들이 특별 게스트로 초청돼 포미닛의 공연과 토크쇼를 관람하며, 이날 행사는 TBS을 통해 특별 편성돼 방송될 예정이다.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는 포미닛의 일본 발매 세 번째 싱글 '퍼스트(First)'의 수록곡으로 한국에서 발표했던 원곡을 일본어로 번안한 노래다. '공부의 신' 국내 방송 당시에도 이 곡은 드라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음악 차트 내 높은 순위를 기록했던 바 있다.
또한 포미닛은 '공부의 신'의 일본판 OST에도 참여하게 됐다. 현지 방송 편성 관계자는 "포미닛이 일본 젊은 층의 팬을 고루 갖춘 점과 높은 현지 인지도가 작용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편, 일본에서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는 포미닛은 '퍼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아시아 대표 걸그룹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포미닛의 싱글 앨범 '퍼스트'.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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