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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다산의 여왕 개그우먼 김지선, 원조요정 SES 출신의 슈, 80년대 국민여동생 김민희 세 사람이 뭉쳤다.
김지선 슈 김민희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의 일상탈출 로드버라이어티 '아내를 부탁해'(연출 이순옥·이창규)의 MC에 발탁됐다.
'아내를 부탁해'는 남편과 살림에 시달리느라 주부들의 심리를 대리만족 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세 사람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주부와 함께 무박 2일로 떠나는 여행 과정을 담는다.
첫 회의 게스트로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의 아내 이교영 씨가 여행을 떠나 운동 선수 아내로서 살아가는 삶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 시어머니와의 민감한 문제까지 밝혀 세MC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지선은 웃음을 줘야한다는 압박감에 힘들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으며, 김민희는 브라운관으로 복귀하기까지의 사연을 공개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베테랑 주부 김지선 김민희와 초보 주부 슈 그리고 게스트가 함께 떠난 여자들만의 일상 탈출 '여자를 부탁해'는 오는 7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여자를 부탁해'의 MC 김지선-슈-김민희(왼쪽부터). 사진 = MBC 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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