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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남성그룹 2PM이 일본 무대에 정식 데뷔하기 전부터 폭발적인 현지 팬들의 관심에 데뷔 쇼케이스를 1회 더 추가, 총 3회 공연을 결정했다.
2PM은 오는 8일 일본 도쿄 양국국기관에서 데뷔 DVD 초판을 구입한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플래티넘 쇼케이스 ‘2PM 1st Contact in JAPAN’를 개최한다.
2일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PM의 첫 데뷔 쇼케이스는 12월 8일 오후 5시와 8시 공연 외에 오후 2시 공연이 긴급 추가되어 총 3회 공연을 선보이게 될 예정”이라 밝혔다.
양국국기관이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라 2PM은 당초 1회 쇼케이스를 예정했으나 기대 이상의 신청인원으로 1회 추가, 2회로 늘려 참가응모를 진행해왔다. 그런데 1일, 신청인원의 수가 2회 수용인원마저 넘어버렸고 결국 2PM 측은 1회 더 추가해 총 3회의 쇼케이스를 열기로 결정했다.
지난 11월 24일 발매된 2PM의 일본 데뷔 DVD ‘Hottest~2PM 1st MUSIC VIDEO COLLECTION & The History~’는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이어 주간차트에서 4위를 기록하며 2PM에 쏟아지는 일본 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주간차트 4위의 기록은 한국 그룹의 일본데뷔 DVD 최고 기록이었던 5위를 넘어선 실적이다.
앞서 2PM은 DVD발매 전 일본에서 벨소리 동영상으로 서비스된 5곡이 모두 서비스 개시 첫날부터 일본 최대 모바일 서비스 사이트인 ‘레코쵸크’에서 1위부터 5위까지를 독점한바 있으며, 이어 주간집계에서도 상위1위~5위를 독점하는 진기록을 수립, 데뷔하기도 전에 대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PM은 8일 쇼케이스와 함께 한국에서 발매된 정규1집 ‘01:59PM’의 일본 스페셜 에디션 ‘01:59PM ~ JAPAN SPECIAL EDITION ~’을 발매한다. 벨소리, DVD, 쇼케이스 등 발표하는 것마다 일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PM이 음반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PM은 일본 쇼케이스와 프로모션을 위해 내주 일본으로 출국한다.
[2PM 일본 DVD 재킷.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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