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50만번째 입장관중에게 50만원권 GIFT카드와 스카이박스 이용권을 드립니다!"
FC서울이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와의 챔피언 결정 2차전에 입장하는 관중 중 2010시즌 홈경기 50만번째 입장 관중을 선정해 푸짐한 선물과 함께 K리그의 역사로 남을 특별한 이벤트를 펼친다. 서울이 현재까지 기록한 올 시즌 홈경기 관중수는 48만9638명이다. 5일 열리는 챔피언결정전에서 1만362명만 입장하게 될 경우 서울은 K리그에서 그 동안 아무도 밟아보지 못한 한 시즌 50만 관중시대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서울은 한 시즌 50만 관중 돌파 기록이 K리그 역사에 남을 대기록인 만큼 이를 축하하기 위해 50만번째 입장 관중에게 꽃 목걸이를 증정하고, 신한카드에서 제공하는 50만원권 GIFT카드와 2011시즌 FC서울 개막전 스카이박스 이용권을 선물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서울은 ‘50만 관중 시대의 첫번째 발걸음을 딛었다’는 의미로 50만번째관중의 발을 찍는 풋 프린팅 (foot printing) 행사를 진행해 특별한 의미를 새길 계획이다. 이외에도 50만번째 입장관중에게 하프타임에 진행되는 쏘나타 경품을 직접 추첨하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FC서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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