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창민, "어머니가 밥먹다 '미안하다'고 하더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2AM 창민이 '돌출 입'에 대한 콤플렉스 애환을 들려줬다.

2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창민은 MC의 콤플렉스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말한 것.

앞서 카라는 같은 질문에 규리는 "민낯이 더 예뻐 고민"이라며 화장이 오히려 손해란 뜻을 밝혔고, 승연은 "머리가 작아 맞는 모자가 없다"고 했다. 또한 지영은 "이빨이 작아 고민"이라 했다가 웬지 미안해 "피부가 하얘 고민"이라고 한술 더 떴다. 구하라는 "살이 안쪄 고민"이라고 말해 이날 망언의 하이라이트를 이뤘다.

속이 느글거려 참다참다 못한 신봉선은 "난 코에 날파리가 들어가고, 공기만 마셔도 살 찐다"며 카라의 망언을 역공했다. 또한 어머니가 딸에게 미안해 코 성형을 시켜줬던 에피소드도 전했다.

이에 앞에 앉아있던 창민도 "데뷔 전에 어머니와 밥 먹다 어머니가 '주둥이 입을 어떻게 집어 넣나' 하다가 '미안하다. 나를 닮아~'라고 말했다"는 것. 이날 '돌출입'을 콤플렉스로 솔직히 밝힌 창민은 카라 멤버들, 특히 지영의 이상형으로 뽑혀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돌출입' 콤플렉스를 솔직히 밝힌 창민. 사진 = 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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