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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피겨 퀸' 김연아(20·고려대)가 미국스포츠아카데미(USSA) 선정 '올해의 남녀 선수상' 여자 후보에 올랐다.
지난 2월 '이달의 선수'로 뽑힌 김연아는 USSA 홈페이지 '올해의 여자선수' 후보 코너에서 테니스선수 킴 클리스터스(벨기에)와 농구선수 로렌 잭슨(호주), 골퍼 크리스티 커(미국) 등 총 12명의 후보와 경쟁을 벌인다. 온라인 투표에 따라 수상 여부가 갈리며 투표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USSA는 김연아에 대해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세계 최고의 스케이터이며, ISU 체점 시스템에서 처음으로 200점을 넘긴 선수"라고 소개했다.
한편 남자선수로는 미식축구선수 드류 브리스,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 야구선수 로이 할러데이(이상 미국), 축구선수 다비드 비야(스페인) 등이 후보에 올랐다.
[사진 = 미국스포츠아카데미 화면 캡쳐]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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