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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탤런트 이준혁이 SBS 주말극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준혁은 극중 오스카(윤상현 분)의 과거 회상신에서 등장해 오스카의 친구이자 연적으로 윤슬(김사랑 분)과 오스카의 관계를 멀어지게 만드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한다.
이준혁은 이날 전라남도 해남의 한 야외 골프장에서 추운 날씨와 매서운 바람에도 배우들과의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이준혁의 ‘시크릿가든’ 카메오 출연은 지난해 드라마 '시티홀'로 인연을 맺은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와의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나는 전설이다’ 종영 이후 일본 팬미팅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준혁은 제작진의 카메오 요청에 멀리 땅끝마을 해남까지 달려가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이준혁은 “존경하는 신우철 감독님과 김은숙 작가님의 합작품인 ‘시크릿가든’을 정말 열심히 보고 있다. ‘시크릿가든’의 열렬한 팬으로서 드라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준혁의 출연분은 5일 밤 방송될 ‘시크릿가든’ 8회분 오스카의 회상신과 12일 방송된 10부 윤슬의 회상신에서 방송된다.
[이준혁-윤상현(아래 오른쪽). 사진=웰메이드스타엠]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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