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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기밀폭로 사이트인 '위키리크스'가 미국 정부의 외교문건에 이어 미확인비행물체(UFO) 관련 자료를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안 어샌지는 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와 가진 온라인 인터뷰에서 "미국정부가 극비문건으로 분류해놓은 UFO관련 자료를 다수 입수했다"며 "이 문건은 지금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은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어샌지는 구체적인 문건 내용에 밝히기를 거부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위키리크스 웹사이트에 올려놔 모두 열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는 최근 미국 정부의 외교 문건을 폭로해 세계적인 파장이 일게 했다. 이 문건에는 우리 정부가 북한과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라는 내용도 담겨 있어 국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최근 나사가 공개한 비소 영양분 박테리아 'GFAJ-1', 출처 = 나사 홈페이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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