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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김성민이 심경고백을 했다.
김성민은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을 모든 분들과 우리 가족들과 제가 사랑한 사람들 모두에게"라는 글로 사과를 전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3일 김성민을 구속했다.
김성민은 외국에서 구입한 필로폰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 등지에서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성민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4일 오후 7시 김성민에게 증거 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1995년 연극으로 연기에 입문해 MBC 일일드라마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으로 주목을 받은 김성민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하면서 발군의 예능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었다.
[사진 = 김성민 트위터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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