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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송중기가 배우 김남주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송중기는 최근 진행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로맨틱 코미디의 상대배우로 김남주를 꼽았다.
이날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다음 작품에서는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다. 상대 배우는 '역전의 여왕'에 출연하고 있는 김남주 선배님과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짧은 활동기간에 비해 다양한 역할을 해온 송중기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리포터가 "인기를 실감하냐?"고 묻자 송중기는 "예전보다 조금 더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며 "아주머니들이 식당에서 밥을 한 그릇씩 더 주실 때가 가장 좋다"며 소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성균관 스캔들'에서 카사노바 구용하 역을 완벽히 소화했던 송중기는 "영화 '전우치'의 강동원과 '캐러비안의 해적' 조니뎁의 연기를 참고했다"고 말했다.
이에 리포터가 "실제 모습과 비슷한 것 아니냐"고 묻자 송중기는 "그런 면이 없지 않다"고 솔직하게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섹시하고 귀여운 할리우드 배우를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의 솔직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은 5일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된다.
[송중기.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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