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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김성민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과거 이경규가 방송 중 발언한 내용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이경규는 지난 1월 3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건강검진편에서 “김성민은 녹화장에서 항상 활기가 넘친다”며 “아마도 김성민은 오랫동안 약물을 복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에는 웃고 넘긴 이경규의 말이 현재의 김성민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네티즌들은 이 방송분을 캡쳐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때 그냥 흘러들은 내용이 사실이 될 줄 몰랐다”, “김성민 그때 엄청 뜨끔했겠지”라고 반응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3일 김성민을 구속했다.
김성민은 외국에서 구입한 필로폰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 등지에서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성민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4일 오후 7시 김성민에게 증거 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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