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박찬호가 야구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법인 박찬호 장학회는 5일 오후 1시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벨뷰룸에서 제 13회 꿈나무 야구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국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17명의 초등학생들은 장학금과 함께 나이키에서 협찬한 야구용품 등을 전달받았다.
박찬호는 "꿈나무들의 긴장된 모습, 부모님들의 기대에 부푼 모습을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자신만의 목표를 정하고 지켜나가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조언을 전했다.
지난 1997년 8월 발족, 2001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박찬호 장학회는 올 해 13기 장학생까지 총 118명에게 5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사진 = 박찬호]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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