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가 꼽은 아내 문정원 씨의 치명적 매력은?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노총각 딱지를 드디어 떼는 개그맨 이휘재(39)가 예비신부 문정원 씨 자랑을 멈추지 않았다.

이휘재는 5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에서 6시에 진행되는 8살 연하의 플로리스트 문정원 씨와의 결혼식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아내의 치명적인 매력을 꼽았다.

이날 이휘재는 "아내를 만나고 제일 처음 본 곳은 눈이다. 정말 빛이 많이 났다"며 "착하고 눈이 예쁘고 건강하다"고 자랑했다.

이어 아내가 직장에서 근무할 때 배우 황신혜를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와이프 직장이 하얏트호텔 플로리스트였다"며 "당시 일할 때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해 상사들이 그렇게 얘기한 것으로 안다"고 장난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와 문정원 씨 결혼식의 주례는 이휘재의 고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이, 사회는 고등학교 동창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바비킴이 맡아 두 사람의 행복한 앞길을 축복한다. 신혼여행은 연말 호주로 떠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두 사람은 1년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을 결정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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