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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용우 기자] "아직 6-70% 밖에 안된다"
대한항공이 LIG손보를 제압하고 개막전서 승리를 거뒀다. 5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0-2011 V리그' 1라운드서 LIG손보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신영철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첫 경기라서 긴장할 것 같았다. 대표 선수들이 합류한지도 얼마 안됐다"며 "그런 것을 극복하고 승리를 거둬 선수단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아직까지 손발 맞춘 것이 없다. 6-70% 밖에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데뷔전을 치른 에반 페이텍(라이트)에 대해선 "늦게 선택한 것에 비해 잘해줬다. 작년에 라이트 포지션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올해는 해소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신 감독은 인 곽승석(레프트)의 기용에 대한 질문에는 "서브 리시브가 좋고 배짱이 있다. 손이 길다보니 블로킹 타이밍도 높다. 안되더라도 장광균(레프트)이 있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영철 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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