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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이 새롭게 태어났다. 김구라와 한상진이 자진 하차하면서 탁재훈을 필두로 박명수, 토니안, 박휘순, 싸이먼디, 이기광이 힘차게 첫 문을 열었다.
이날 5일 방송분에서는 강원도 홍천 화계초등학교 성동분교의 일일 선생님이 되는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 마지막 학생들에게 '가지마세요'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 최종 우승자로 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기 앞서 받아쓰기와 학교 상황극으로 설제 선생님으로부터 자질을 테스트 받았다. 받아쓰기 결과 박명수는 0점, 탁재훈과 이기광은 20점, 토니안은 40점, 쌈디는 60점을 맞았다.
테스트를 끝내고 박명수와 토니안, 쌈디는 고학년을, 탁재훈, 박휘순, 이기광이 저학년을 맡아 하루를 보냈다. 학생들의 엉뚱하고 개구쟁이 모습에 멤버들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시켰다.
5일 방송을 시작으로 시즌2에 들어간 '뜨거운 형제들'은 그 동안 '아바타 소개팅' 등 가상과 현실, 형제애를 강조했던 콘셉트에서 벗어나 '되면 한다!'라는 자세로 매주 '무언가'가 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친다.
첫 회에서는 초등학생만의 순수함과 멤버들의 진솔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도 "아이들과 하루를 보낸 멤버들의 색다른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학생들의 장난에 쩔쩔매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겼다" "다음 회에는 멤버들이 무엇에 도전하는지 기대가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즌2를 맞이한 '뜨거운 형제들'의 멤버들.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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