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형' 박명수, 초등5 수준 받아쓰기서 0점 '굴욕'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받아쓰기 테스트에서 0점으로 굴욕을 맞았다.

박명수는 5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 일일 선생님이 되기 위해 받아쓰기 테스트를 받았다.

이날 '뜨거운 형제들'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화계초등학교 성동분교의 일일 선생님이 되는 미션을 수행했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멤버들은 실제 선생님으로부터 초등학교 5학년 수준의 문제를 풀었다.

멤버들은 초등학교 5학년 수준의 문제에 모두 '식은 죽 먹기'라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채점 결과 박명수는 한 문제도 맞히지 못했다.

박명수는 '머리만 긁적이셨어요'를 '머리만 긁졌이셨어요', '시치미 뗐을거야'를 '시치미 땠을거야' 등 모두 오답을 적어 멤버들로부터 놀림을 받아 쓴 웃음을 지었다. 탁재훈과 이기광은 20점, 토니안은 40점, 쌈디는 60점을 받는 등 아무도 100점을 받지 못했다.

5일 방송을 시작으로 시즌2에 들어간 '뜨거운 형제들'은 그 동안 '아바타 소개팅' 등 가상과 현실, 형제애를 강조했던 콘셉트에서 벗어나 '되면 한다!'라는 자세로 매주 '무언가'가 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친다.

첫 회에서는 초등학생만의 순수함과 멤버들의 진솔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했다.를 을 맞았다.

[받아쓰기에서 0점을 받은 박명수.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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