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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독일의 유명 TV쇼에 출연한 청년이 스턴트 묘기를 보여주다 큰 사고를 당해 충격을 주고있다.
지난 4일 독일 ZDF 방송의 유명 TV쇼 '베텐 다스'(Wetten Das, Bet It)에 출연한 사뮤엘 코흐(23)는 특수 제작작한 신발을 신고 점프 묘기를 선보였다. 코흐는 아버지가 직접 운전하는 4번째 차량을 뛰어넘다 착지에 실패하며 그대로 추락해 정신을 잃었다.
당시 방송에 참여했던 관중들은 충격과 공포에 입을 다물지 못했고, 방송 관계자들이 서둘러 나와 사태를 수습했다. 사고를 당한 코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척추 등을 부상당해 큰 수술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9년간 꾸준한 인기를 받아온 '베텐 다스'는 이날 사고로 방송이 중단됐다.
[사진 = 독일 '베텐 다스' 방송 유투브 화면 캡쳐]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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