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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2011년 '무한도전'의 달력모델 최종 우승자가 박명수로 결정난 가운데 네티즌들이 멤버들의 누드 사진을 공개하고 나섰다.
6일 각종 게시판에는 노홍철, 길, 정준하, 하하, 정형돈의 누드 사진이 게재된 '무한도전' 달력 사진이 공개됐다. 앞서 5인의 멤버들은 달력 프로젝트에서 일찌감치 탈락,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누드 촬영을 진행했다.
서바이벌 형태로 진행된 달력 프로젝트는 매달 1위부터 꼴찌까지 순위를 매겨 2번의 꼴찌를 기록한 멤버는 탈락과 함께 누드촬영을,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에게는 금 한 냥과 달력 표지모델의 영광이, 2등에게는 누드촬영 면제권이 주어졌다. 때문에 프로젝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박명수와 2위를 차지한 유재석의 모습은 달력에서 빠져있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5인의 멤버들은 나름의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노홍철은 멤버 중 가장 매끈한 몸매를 과시했고 '무리수' 길은 민머리와 뒤태를, 정준하는 레슬링편을 통해 다진 탄탄한 근육을 과시했다.
여기에 달력 프로젝트 중반부터 합류한 하하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내뿜었으며 '미친 존재감' 정형돈은 어색하게 웃으면서 넉넉한 분위기를 풍겼다.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생각보다 멋진데" "이것만을 기다렸다고" "대박! 대박!" "박명수 여드름 피부를 기대했는데 조금 아쉽네"라는 등 즐겁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4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2등을 차지해 누드모델에서 제외된 유재석은 촬영을 구경갔다가 멤버들의 성화로 촬영에 합류, 결국 누드촬영을 하기도 했다.
[노홍철-길-정준하-정형돈-하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Rainware'의 트위터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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