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시안컵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코치진을 보강했다.
축구협회는 6일 서정원 코치의 대표팀 코치 선임을 발표했다. 서정원 코치는 홍명보 감독이 이끈 아시안게임 대표팀서 코치를 지낸 가운데 아시안컵에선 대표팀 코치로 활약하게 됐다. 축구협회는 다년간의 대표 선수 경력과 해외리그 경험을 바?으로 해외파 선수들 뿐만 아니라 국내파 선수들과의 소통이 원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기존의 박태하 수석코치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상대 국가의 정보수집과 훈련계획 수립 등 대표팀 코치진의 업무를 총괄해서 맡을 계획이다. 또한 대표팀은 기술코치에 경남에서 활약했던 가마(브라질)를 선임했다.
축구협회는 코치진 보강에 대해 "아시안컵은 월드컵과 달리 해외파와 국내파가 함께 훈련할 시간이 없다는 한계, 일본·이란 등 아시안컵서 경쟁해야 할 국가들에 대한 정보수집의 중요성, 기존 박태하-김현태 코치와의 융화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표팀의 조광래 감독은 7일 대표팀 전훈명단을 발표하는 가운데 오는 13일부터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정원 코치]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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