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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클래지콰이의 호란과 마술사 최현우 등 유명인사 10명이 최근 앨범을 발표한 건축가 양진석을 위해 뭉쳤다.
양진석은 과거 신동엽이 진행했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러브하우스’ 코너에서 사랑의 러브하우스를 지어줘 유명세를 치른 건축가. 그는 지난 9월 이른바 장소 찾기 프로젝트 1탄 앨범 ‘가로수길’에 이어 2탄격인 ‘홍대 주차장길’을 7일 공개한다.
바로 ‘홍대 주차장길’ 뮤직비디오에 호란을 비롯해 마술사 최현우, 이재한 영화감독,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등 10명의 유명인사가 참여한 것. 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느끼고 생각하는 홍대의 풍경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했고, 이를 현대카드 광고로 유명한 김성철 A/E가 기획, 편집을 맡아 영상을 완성했다.
양진석은 지난 1995년 정규 1집을 발표한 뒤 지금까지 4장의 정규 앨범을 내는 등 왕성한 음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양진석의 '홍대 주차장길' 뮤비 사진. 사진 = 플럭서스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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